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29회 정기연주회
- R. Strauss 탐구 시리즈 Ⅲ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마지막 여정에서는 슈트라우스의 여러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시작을 여는 곡 ‘메타모르포젠’은 전쟁의 아픔과 슬픔을 현악기만으로 표현해 쓸쓸한 마음을 가장 아름다운 현악 음악으로 들어볼 수 있으며, 두 번째는 소프라노 서선영과 R.슈트라우스 4개의 마지막 노래로 아름다움에 대한 고별을 말한다. 마지막은 스페인의 풍자소설 「돈 키호테」에 착안한 음악으로, 이 곡은 R.슈트라우스의 유머러스함을 느낄 수 있으며, 생생한 관현악 기법 역시 감상할 수 있다.
시리즈는 장대하면서도 아름답고 격정적인 R.슈트라우스의 다양한 음악의 탐구를 통하여 부천필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