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영숙 독창회 Soprano Lee Young Suk Recital
맑은 음성과 유연한 감성, 밀도 높은 음악을 구사하는 소프라노 이영숙은 상명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과 페스카라 벨칸토 아카데미아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마님이 된 하녀’, '코지 판 뚜테', '베르테르' 등 다양한 작품의 주역가수로 활약하였으며 아카데믹한 연주자로서 수회의 조인트 리사이틀을 비롯하여 8회의 독창회를 가지며 학구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그녀는 도서벽지학교 순회연주와 경기도 문화의전당 모세혈관운동 주최 순회연주, 병원 순회연주 활동을 통하여 문화예술로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연주자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이유화와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바흐, 볼프, 옥영, 벨리니 등 여러 작곡가들의 작품을 심도 있게 조명하며 소프라노 이영숙 만의 세밀한 음악세계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