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야, 코미디야?
대구오페라하우스 관람후기 게시판을 뜨겁게 달군 바로 그 작품!
2008년 6월<사랑의 묘약>이 '브런치 오페라'공연작 중 최초로 앙코르 신청을 받은 후 부터 앙코르를 신청하는 것이 '브런치 오페라'의 전통이 되었을 만큼 인기 있었던 작품이다. 도니제티 작곡의 유쾌한 오페라<사랑의 묘약>은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잘못 알고 마신 청년 네모리노가 술에 마취된 채 애인 아디나에게 거절당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유산이 굴러 들어와 만사가 원만하게 해결된다는 내용이다. 특히 2박에서 네모리노가 부르는 아리아'남몰래 흘리는 눈물'은 각종 드라마, 광고 배경음악으로도 자주 사용될 만큼 아름다운 곡으로 유명하다. 2009년 1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출가와 풋풋한 출연진들을 통해 신선하고 새로운 무대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