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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O
B
classic
린드베리 & 노르딕 체임버
100
10,000
1,400
일시
2007.06.19 ~ 2007.06.19
장소
LG아트센터
제작
LG아트센터
PLAY ARTISTS
공연정보
마일즈 데이비스, 루이 암스트롱과 함께 20세기 가장 위대한 금관악기 연주자로 손꼽히는(영국 Independent紙) 스웨덴의 크리스티안 린드베리(Christian Lindberg, 트롬본)가 모국의 노르딕 체임버 오케스트라(Nordic Chamber Orchestra)를 이끌고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트롬본 협주곡 등 국내에서는 흔히 접하기 힘든 트롬본 레퍼토리뿐 아니라 청량한 북구음악을 함께 선보이는 무대를 마련한다.
크리스티안 린드베리는 2004년 서울시향의 “브라스 비르투오조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내한한 바 있지만,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한걸음 더 나아가 지휘와 솔로를 겸하며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이끈다.
세계 유일의 위대한 트롬본 비르투오조!
크리스티안 린드베리는 비인기 금관악기인 트롬본을 비르투오조 솔로 악기로 그 위상을 격상시킨 장본인으로 마이클 나이먼, 아르보 패르트, 루치아노 베리오, 마크 앤서니 터니지 등 중요한 현대음악가들이 지금까지 80개가 넘는 트롬본 곡을 앞다투어 그에게 헌정하였다. ‘트롬본의 파가니니’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린드베리는 비발디 “사계” 중 ‘겨울’을 트롬본으로 연주할 만큼 믿을 수 없는 기교와 따뜻한 음색으로 표현하는 음악성을 소유한 연주자이면서 자신이 직접 곡을 쓰는 뛰어난 작곡가인 동시에 유럽 유수의 악단을 객원 지휘하는 등 다재다능한 음악인으로 널리 존경받고 있다. 또한 그는 열정적이고 다이내믹하며 때로는 유머러스한 무대매너로 관객으로 하여금 즐겁게 연주에 몰입케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린드베리와 함께 무대에 서는 스웨덴의 노르딕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1990년 창단 이후 스칸디나비아의 현대음악을 알리는데 앞장서 왔으며, 2002년 린드베리가 상임지휘자가 된 이후에는 고전주의 음악도 레퍼토리에 포함시켜 가장 도전적인 현대음악과 가장 사랑받는 고전음악을 동시에 커버하며 연주마다 신선하고 활기찬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가장 사랑받는 고전과 가장 도전적인 현대 레퍼토리의 섭렵
6월 내한공연에서도 크리스티안 린드베리의 지휘하에 노르딕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고전과 스칸디나비아 현대음악을 고루 들려준다. 린드베리는 트롬본을 위한 필수 고전 레퍼토리인 레오폴트 모차르트(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아버지)의 트롬본 협주곡과, 플러터텅잉(혀를 떨어 소리를 내는 기법), 립 트릴(입술로 트릴구사), 글리산도 등 기교적으로 난곡인 동시에 멜로디에서 동방의 색채가 묻어나는 자신의 트롬본 협주곡 “Arabenne(1997년작)”에서 솔로로 나선다. 또한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하며 스웨덴 작곡가 라르손(Larsson)의 Pastoral Suite, 핀란드 시벨리우스의 Impromptu 등 자신들의 근거지인 스칸디나비아 음악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ALBUM SHO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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