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인천시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선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408회 정기연주회 <2022 송년음악회>가 12월 2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인처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보통의 일상으로 회복에 대한 염원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를 음악으로 승화시켜 관객들에게 전하고,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함과 동시에 다가올 2023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의 지휘로 진행되는 <2022 송년음악회>에서는 베를리오즈가 자신의 오페라 의 서곡을 바탕으로 심오한 정열, 생기 넘치는 리듬 등이 잘 드러나는 축제같은 곡으로 재탄생시킨 , 체코 최대의 강인 몰다우 강의 조류의 흐름을 환상적으로 묘사함으로써 강한 조국애를 표현하여 깊은 울림을 선사할 스메타나의 교향시 중 ‘몰다우’, 전세계 발레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인 발레곡으로 고전발레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중 정경(Scene), 왈츠(Valse), 백조들의 춤(Danses des cygnes), 헝가리 춤곡(Danse hongroise), 피날레 정경(Scene Finale)등을 연주한다. 이와 더불어 2017 독일 ARD콩쿠르 우승자이며 최근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임용된 피아니스트 손정범의 협연으로 화려하고 색채감 있는 선율이 일품인 리스트의 이 연주되어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유명 작가와의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예술의 공감각적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화려한 색감의 유화와 드로잉 작업을 통해 낙관적이고 호기로운 삶의 풍경을 표현하는 한재용 작가의 를 메인 이미지로 하여 2022년의 성대한 마무리와 2023년을 위한 힘찬 시작을 축하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