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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B
classic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7 - 템페스트, 바다&영웅교향곡
100
10,000
1,400
일시
2008.09.05 ~ 2008.09.05
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주관
대전시립교향악단
주최
대전MBC
주최
대전광역시
공연정보

얀 시벨리우스 / '템페스트 모음곡 제1번' 중 전주곡
Jean Sibelius (1865~1957) / Prelude from 'The tempest Suite No.1'
클로드 드뷔시 / 바다
Claude Debussy (1862~1918) La Mer
루드비히 반 베토벤 / 교향곡 제3번 올림마장조, 작품55 ‘영웅’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Symphony No.3 in Eb Major, Op.55 'Eroica'

<곡목해설>
클로드 드뷔시 / 바다
Claude Debussy (1862~1918) La Mer
교향시 <바다>는 곡의 표제에 3개의 교향적 스케치란 주석이 달려 있다. 이 곡은 그의 음악이 최고 수준에 달한 시기의 작품인데, 그의 명작 <펠레아스와 멜리장드>를 쓴 다음 해인 1903년에 시작하여 43세 때인 1905년에 완성하여 같은 해 10월, 파리에서 초연되었다.
<바다>는 3악장으로 되어 있는데, 하나하나 그 정경을 묘사했으며, 전체를 통하여 바다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그가 바다를 매우 좋아했다는 이야기는 퍽이나 유명하지만, 그의 생애를 통하여 바다를 건너 여행하기는 단 한 번 영국에 갔을 때 도우버 해협을 건너 여행했을 따름이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는 어려서부터 바다를 즐겨했기 때문에 여행할 때는 바닷가에 있는 일이 있었다. 말하자면 바다는 그를 매혹시켰으며 그는 바다의 힘을 느낀 나머지 열광적으로 바다를 사랑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 곡은 실감에서 얻은 바다의 인상보다는 오히려 하나의 상상으로 생각한, 동경의 바다를 묘사한 것이라고 하겠다.

루드비히 반 베토벤 / 교향곡 제3번 올림마장조, 작품55 ‘영웅’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 Symphony No.3 in Eb Major, Op.55 'Eroica'
베토벤의 제3번 교향곡은 1803년에 작곡된 것으로 그 의 중기 작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이다. 이 교향곡에는 "영웅(Eroica)"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베토벤은 나폴레옹이 인류를 자유와 평등, 형제애로써 새로운 시대로 인도해 줄 영웅으로 이상화하여 이 교향곡을 나폴레옹에게 헌정했다는 설이 있다.
어느 날 나폴레옹이 자신을 황제라고 선언한 것을 베토벤이 알았을 때 그의 우상이 폭군이 되려고 하는 또 하나의 야망에 찬 인간임을 알고 실망과 분노로 헌정문이 씌어 있는 표지를 찢어버렸다고 한다. 이 이야기가 어느 정도 과장되었는지를 결정하기는 힘들지만, 이 교향곡이 원래 보나파르트(Bonaparte)라는 제목을 붙였던 것은 사실인 것 같다. 또한 그 제목이 베토벤 자신에 의해 바뀐 것도 사실이다. 이 헌정이 사실이건 아니건 간에 제3번 교향곡은 영웅적인 위대성의 이상을 음악으로 표현한 불멸의 작품이다.
작품의 비공개 초연은 1804년 12월 로브코비츠가에서 했으며, 공개 초연은 그 다음 해인 1805년 4월 7일 빈에서 베토벤 자신의 지휘로 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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