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의 매혹적인 선율을 들려줄 환상의 호흡
평론가들로부터 ‘영혼에 다가가는 섬세하고 청명한 타건과 선율, 황홀한 음색과 시적인 프레이징으로 대변되는 순도 높은 피아니즘’ 이라 찬사 받는 젊은 거장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가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통영에 온다. 이들의 환상적인 호흡은 이미 유럽의 유명 페스티벌과 투어공연에서 검증된 바 있다. 안스네스는 매년 9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면서도 여름이 되면 노르웨이의 어촌 마을 리조르에서 열리는 실내악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한다. 또 하나의 작은 항구 도시인 통영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그에게 특별하게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