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홀에서 2009년의 세 번째 마스터즈 시리즈 ‘브람스의 열정’ 연주는 브람스의 교향곡 3번과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브람스 교향곡 3번은 브람스의 4개의 교향곡 중 가장 웅장하고 당당하며, 열정적 기쁨과 동경의 꿈이 가득한 작품으로 브람스 자신이 「작은 교향곡」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다른 교향곡들에 비해 구성과 표현이 간결하고 뚜렷하며 선율성이 강한 작품이다. 벨기에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 한국인 최초로 입상을 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온 피아노 이미주의 협연으로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