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발렌타인데이 Valentine's Day Concert
그리움, 서정적인 분위기, 애상, 애틋함이 듬뿍 담긴
몇 번이고 다시 듣고 싶어지는 일상 속 음악
" Last Carnival ", " Hope For Tomorrow "
서설과 함께 유난히 또렷한 추위로 시작된 2013, 특유의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로 당신의 언 몸과 마음을 반드시 녹이고 어루만져줄 일본 뉴에이지 연주그룹어쿠스틱카페가 2월 14일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찾아온다.
지난 7월 시원한 여름 멜로디 ‘Sea Dreamer'로 한국 관객과 만난 어쿠스틱카페는 2월 내한에서는 음악온도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따스하고 뜨거운 에너지를 전달, 2013년도를 보다 강건하게 살 수 있는 일상의 응원곡 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이 그룹의 스테디셀러인 ‘For Your Loneliness' 'For Your Memories' 'For Your Tears' 들의 대표곡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내한 일정에 맞춰 한국에 처음 발매될 'For Your Happiness' 의 신곡들과 리더인 츠루노리히로와 미야쟈키하야오와 함께 한 지브리스튜디오의 ’별을 산 날‘의 OST도 감상할 수 있어 이전의 공연보다 더 다양한 어쿠스틱카페의 음악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고독과 쓸쓸함 그리고 가끔 느끼는 행복에 대한 마음의 단편들을 리더인 츠루노리히로는 마음 속 ‘현(絃)’ 이라고 표현한다. 우리가 매번 어쿠스틱카페의 무대에 감동하고 공감하는 이유는 아마도 리더인 이런 생각에서 기인한 우리들 각자의 마음 속 현을 이들의 음악을 통해 섬세하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 일상생활이 반드시 행복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그리고 그 누구도 마음 깊은 곳에는 쓸쓸함이 감추어져 있을 것이다. 이 앨범은 타이틀처럼 반드시 그 고독, 쓸쓸함을 어루만져 줄 것이다. 이렇게 몇 번이고 다시 듣고 싶어지는 앨범은 나에게는 정말 오랜만이기 때문에… ”
(가츠키 신_ 日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