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감동을 넘어 특별한 미래를 여는 예술의전당 개관 25주년 FESTIVAL25
1988년 2월 15일 음악당이 처음 문을 연 이후 대중과 예술이 소통하는 감동과 열정의 공간으로 성장한 예술의전당이 개관 25주년을 맞아 화려한 음악축제를 선보입니다. 특별한 무대의 첫 시작을 알릴 주인공은 뜨거운 열정과 깊은 감성으로 세계무대를 장악한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과 완벽을 향한 열정과 진지함, 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지닌 지휘자 임헌정, 그리고 예술의전당과 같은 해 창단하여 오랜 시간 함께 성장해 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를 초청하여 개관 25주년에 걸 맞는 무대를 선사합니다.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신영옥, 신이 내린 목소리 소프라노 조수미, 그리고 첼리스트에서 지휘자로 여러 장르에서 뛰어난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장한나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 잡은 예술의전당은 개관 25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최고의 연주 무대로 최고의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리 연주자들의 무대는 지나온 25주년의 빛나는 감동을 넘어 예술의전당과 함께하는 특별한 미래를 꿈꾸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코리안 월드 스타 시리즈 <장한나>
첼리스트에서 지휘자로 영역을 넓혀가며 뛰어난 음악 세계를 보여 주고 있는 장한나가 화려한 음악축제의 세 번째 무대를 이어갑니다. 모리스 라벨이 그려낸 환상적인 왈츠의 향연 '라 발스', 가야금 명인 황병기와 함께하는 '가야금을 위한 협주곡', 장한나의 손 끝으로 만들어 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8번' 까지. 천재 첼리스트에서 젊은 여성 지휘자로 성장하고 있는 장한나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무대는 지나온 25주년보다 더 빛날 예술의전당의 미래를 함께 그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