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빅 5(Bigg Five)에 꼽히는 명문악단,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음악감독 야닉 네제 세갱과 내한 펼친다. 가장 미국적인 색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다이나믹이 살아 있는 호화로운 음색이 특징이다. 특히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차기 음악감독으로 선출되며 미국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마에스트로의 입지를 굳힌 야닉 네제 세갱의 섬세한 해석과 함께 아트센터 인천 개관 공연에 이어 두 번째 무대를 찾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이 완벽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