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은 오는 3월 23일 오후 8시 KBS홀과 3월 24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585회 정기연주회<황제들의 봄, 베토벤과 림스키 코르사코프>를 개최합니다.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카를로 빨레스치의 지휘와 스메타나콩쿠르 우승 및 국제적인 콩쿠르를 석권하고 프랑크푸르트 마인 음대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라디슬라브 엘리넥의 협연으로 봄을 맞는 즐거움을 연주합니다.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을 시작으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5번<황제>를 비롯하여,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셰헤라제데>를 연주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이 추구하는 황제와 같은 웅장함과 화려함 속에 황제에게 들려주는 1000일 동안의 아라비안나이트가 어우러져, 활기차고 희망찬 봄을 준비하는 우리 음악애호가들의 가슴 벅찬 봄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항상 새로운 색깔로 특별하게 다가오는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