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와 생상스 등 세계 유수의 음악가들을 배출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과 영국 런던 왕립음악대학 교수들의 수준 높은 연주와 관객들을 자유로운 클래식의 세계로 인도할 연주자들의 프리렉처(pre-lecture, 클래식 음악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는 작곡자의 영감과 연주자의 마음, 그리고 관객의 감동을 시간을 넘어 하나로 묶어준다.
매년 전 세계에서 10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만의 특별 레파토리인 각 국의 민속 무곡과 민속 음악, 세계 최고의 연주자들과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하모니로 재연되는 세계인들의 애속곡과 저명 오페라 곡들은 관객들의 음악지평을 넓혀줄 것이다.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는 바리톤 최현수의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듣는 한국의 가곡까지, ‘스바보드나’는 그야말로 시공간을 초월한 클래식 향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