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s Choice의 첫 번째 주자! [루카스&아르투르 유센 듀오!]
환상적인 호흡으로 연주하는 슈베르트의 [네 손을 위한 환상곡!]
스타인웨이&선스(Steinway&Sons)가 선정한 최고의 [영 아티스트!]
네덜란드 출신의 스타 형제 듀오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루카스 유센(Lucas Jussen, 1993년생), 아르투르 유센(Arthur Jussen, 1996년생)이 오는 10월 15일(수), 피아노 듀오의 진면목을 보여줄 첫 내한 콘서트를 갖는다.
루카스 유센과 아르투르 유센은 어려서부터 피아노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는데, 2001년 8세의 루카스는 로테르담 피아노 페스티벌의 결선까지 진출하였고, 2004년 8세의 아르투르는 네덜란드에서 펼쳐진 음악 영재 재단 콩쿠르에서 ‘올해의 음악 영재상(Young Musical talent of the Year)’을 받았다.
2005년에는 포르투갈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리아 주앙 피르스(Maria Joao Pires)의 초청으로 포르투갈과 브라질에서 마리아 주앙 피르스를 사사했으며, 이듬 해에는 그녀는 물론 피아니스트인 장 윈(Jan Wijn)과 피아니스트이자 20세기 작곡가로도 유명한 톤 하르츠슈이커(Ton Hartsuiker)을 사사하며 음악적 레파토리를 넓혔다. 2006년, 루카스는 프린센그라흐트(Prinsengracht)콘서트에서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함께 연주하기도 하였다.
이후 2010년, 루카스와 아르투르 유센은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첫 앨범인 [베토벤 소나타]를 발매하였고, 이 음반은 자국에서 플래티넘을 달성했으며, 네덜란드의 음악상인 에디슨 어워드 (Edison Classical Public Award), 콘세르트허바우 신인상(Concertgebouw Young Talent Award)을 수상하였다. 2012년에는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와 성공적으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2013년에는 네덜란드의 여왕 베아트릭스 75세 생일 기념 콘서트를 비롯해 여왕으로부터 수 차례 초청받아 공연하며 10대 때 이미 네덜란드의 ‘국민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 하였다.
2013년부터 루카스 유센과 아르투르 유센은 세계적인 피아노사(社)인 스타인웨이&선스(Steinway&Sons)의 영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네덜란드의 자랑스러운 연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최근 드라마의 삽입곡으로 주목을 받은 ‘네 손을 위한 피아노 환상곡’을 비롯한 슈베르트, 베토벤, 슈만의 명곡들을 아름답고 완벽한 호흡의 선율로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