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있는 애호가들이 지지하는 진정한 바흐 스페셜리스트
마르틴 슈타트펠트 세 번째 내한 리사이틀
2009년 첫 내한에서 비범한 해석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연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2011년 두 번째 내한에서 감성이 충만한 낭만주의 곡들로 국내 팬들을 매료시킨 바흐 스페셜리스트 마르틴 슈타트펠트가 2년 만에 세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혜성처럼 등장한 바흐 해석의 새로운 지존, 바흐의 조국 독일이 선택한 바흐 스페셜리스트, 라이프치히 바흐 음악 콩쿠르 우승(독일인 최초)의 이력이 말해주듯 우수에 가득한 표정으로 건반에 바흐에 빛깔을 투영하는 슈타트펠트 특유의 명연이 기대된다. 그가 준비한 곡은 바흐 건반음악의 집대성, 평균율 클라비어곡집 1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