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수고한 당신에게 주는 음악선물
2018 WE클래식 송년 힐링콘서트

WE클래식 소속 아티스트들이 꾸미는 2018 송년의 밤! “Time to HEAL"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따뜻한 음악과 함께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힐링의 기회를 공유하고자 한다.

1부는 피아니스트 김재원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의 수록곡들로 꾸며진다. 첫 번째 정규 앨범 "오래된 이야기" 발매 이후 작곡가로서 발돋움한 김재원이 심혈을 기울여 작곡한 두 번째 정규 앨범(제목 미정)을 그의 연주와 해설로 들어 볼 수 있다. 특히 발매 이후 처음으로 갖는 라이브 공연이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2부는 한국 대표 문학가들의 작품을 음악으로 표현해낸 WE클래식 한국아티스트시리즈 앨범의 수록곡들과 연말에 어울리는 따스한 곡들로 꾸며진다. "마중", "서른 즈음에", "걱정 말아요 그대",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바리톤 허종훈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황동규 시인의 “즐거운 편지”, 김민기의 “상록수” 등 음악에 녹인 우리나라 문학들을 독일 바이마르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 베이스 김대영의 음색으로 들어 볼 수 있다.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가수 배다해의 무대도 주목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