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를 좋아하여 어느 순간 사제지간으로 만난 인연들이
끝없이 가야하는 예술의 길의 동행으로 이어졌습니다.
힘든 가운데서도 위안과 즐거움을 얻고 여럿이 하나가 되는
아름다움을 창조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클라비아모-클라비어(
독일어로 피아노)를 매체로 한 아름다운 모임-를 탄생시켰습니다.
그간 여러번 연주가 있었지만 앙상블만으로 꾸미게 된 특별한
이번 연주가 앞으로 가야할 긴 여정중에 청중과 함께 환희와 감동을 맘껏
느낄 수 있는 한 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