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하고 풍부한 음악적 감성과, 대담하고 폭발력 있는 표현력을 가진
바이올리스트 김지은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한 후, 도독하여 쾰른(Koln)음대와 더불어 슈투트가르트와 에센, 라이프치히, 뷔르츠부르크, 뉘른베르크국립음대에 동시 합격했으며 프라이부르크국립음대에서는 만점의 합격을 받았다. 독일쾰른음대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만하임국립음대에서 실내악연주자 Kammermusik Fur Ensembles Zusatzstudium와 바이올린 최고연주자 Konzertexamen Solistische Ausbildung의 학위를 수여 받았다.
탄탄한 교육적 배경과 함께 왕성한 연주 활동에 매진해온 그는 이태리, 오스트리아, 그리스, 슬로베니아를 비롯하여 독일의 쾰른, 만하임, 하이델베르크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하였고, Yeo-Um Quarett의 실내악 리더로서도 독일의 만하임과 하이델베르크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그는 하이델베르크에서 열린 내일의 솔리스트를 위한 연주로 현지 여론의 주목을 받으며 촉망 받는 젊은 연주자로서 인지도를 세웠으며, 귀국 후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등 수십여 차례 독주회 및 실내악을 연주하였고, 서울필하모닉, 바로크합주단, 고양필하모닉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한국일보 등 국내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며 단국대, 국민대, 선화예중·고, 경기예고, 계원예고에 출강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은의 열정은 첫 순간 부터 폭발하듯 청중 속으로 파고들어 강렬한 인상으로 사로잡고 들었다. ‘현장에서 듣는 연주가 이런 것이구나.’ 를 확인시켜 준 열연이었다. 김지은의 특징은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다 드러내면서도 자연스럽게 작품의 성격을 담아낸다는 장점이 있다. 음악의 맥을 잡아 감각적인 정서를 극대화 시키며 노래를 쌓아가는 비상함도 있다. -음악저널 평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