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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O
B
classic
나비부인
100
10,000
1,400
일시
2012.04.19 ~ 2012.04.22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주관
영앤잎섬(주)
주최
무악오페라
공연정보
G.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

새 시대의 우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최고급의 문화콘텐츠를 보급하여 우리 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사단법인 무악오페라. 2008년 창단 이후 첫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17년 만에 무대에 오르게 된 오페라 <피델리오>의 공연에 이어 2010년 가난한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으로 연이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2012년에도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나비부인>으로 또다시 우리들을 찾아온다.

<피델리오>, <라보엠>에 이은 또 다른 사랑이야기! 푸치니의 <나비부인>…
2008년 ‘사단법인’이라는 이름을 갖고 창단된 ‘사단법인 무악오페라’는 2009년 창단 기념으로 베토벤 오페라 <피델리오>를 17년 만에 한국의 오페라 무대에 성공적으로 올렸다. 뒤이어 2010년 두 번째 무대로 푸치니의 걸작인 <라보엠>을 선보이는 동시에 테너 국윤종, 소프라노 강경해 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진 성악가들을 한국 무대에 소개했다. 올 봄, 2012년 4월에는 사단법인 무악오페라가 소개하는 세 번째 ‘사랑’ 이야기, 푸치니의 대표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나비부인>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데올로기를 극복한 사랑, 피델리오
가난한 예술가들의 지고지순한 사랑, 라보엠
그리고 이어지는 동서양의 문화 충돌 속의 비극적 사랑, 나비부인!
푸치니의 3개의 대표 사랑이야기 <토스카>, <나비부인>, <라보엠>… 그 중 하나인 <나비부인>이 2012년 4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잘 알려진 오페라 중에 하나이며 동시에 그만큼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작품 중 하나가 바로 <나비부인>이다. (사)무악오페라의 <나비부인>을 보면 “또 나비부인이야?”라는 반응대신 “아~ 이래서 나비부인이구나!”라는 반응이 나올 것이다. 이렇게 자신하는 이유는 첫째, 그 동안 공연되어 왔던 오페라 <나비부인>들과의 차별성을 위해 드라마 감독인 황인뢰와 함께 출연진들이 연기, 움직임에 있어 강훈련을 하고 있다.
둘째, 무악오페라는 첫 정기오페라부터 보여준 우수하고 독창적인 최고급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목표이념을 가지고 있다. (사)무악오페라의 <나비부인>의 무대디자인에 있어 현대오페라의 미니멀리즘과 과거오페라의 리얼리즘(꽉 차있는 느낌의 무대)을 승화시켜 관객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시도한다. 요즈음 무대미술은 미니멀리즘이 추세지만 리얼리즘의 인식이 이루어져야 관객들이 즐기면서 더욱 몰입할 수 있는 공연장르가 바로 오페라다. 바로 그런 오페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문화는 시대의 거울이다. 즉 사회상이 반영된다는 것이다. 단지 즐기는 문화로서 오페라가 아닌 생각하는 오페라 <나비부인>이 될 것이다.
2012년 4월 19~2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가수들의 노래와 연기력, 무대미술, 의상, 조명, 연출 의 환상적인 팀웍과 조화를 통해서 위의 내용들을 확인하며 아름다운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드라마 “궁(宮)”의 황인뢰 감독, 드라마 감독 최초로 오페라 연출!
사단법인 무악오페라는 드라마 감독인 황인뢰와 오페라 <나비부인>을 준비하고 있다. 드라마 감독 황인뢰는 <호랑이 선생님>, 김혜자, 김희애, 하희라가 출연하고 수동적인 여성상에서 적극적인 여성상을 제시하여 호평을 받았던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최민수, 이미숙 출연의 <고개 숙인 남자>, 김희애, 김혜수, 김승우가 나온 <연애의 기초>, 만화를 원작으로 한 <궁>, <궁S>, <돌아온 일지매>, <장난스런 KISS> 등의 드라마와 영화 <꽃을 든 남자>를 연출했다. 거의 모든 작품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발휘하고 서정성과 이미지를 강화하여 ‘탐미주의 프로듀서’, ‘스타일리스트 PD’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이런 그에게 (사)무악오페라의 공연예술감독인 김관동 교수가 오페라 <나비부인>의 연출을 제안했다. 제안을 받는 순간 그는 ‘음악전공이 아닌 내가 오페라를?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앞섰다고 한다. 한가지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200% 그것에만 몰두하는 황인뢰 감독은 이탈리아 현지에서 연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윤상호 감독의 도움으로 이탈리아와 일본 나가사끼 현지를 오가며 오페라 <나비부인>에 대해 쉽게, 그리고 일찍이 파악할 수 있었다. 드라마 감독으로서는 최초로 오페라 연출에 도전하는 황인뢰는 쵸쵸상(나비부인)의 일본 특유의 체념의 문화에 대해 관객들의 이해 즉, 심리적 저변을 확대 시킴과 동시에 젊은 세대들의 결국은 자살로 생을 마무리하는 순종적인 여성상에 대한 내용에 대한 저항감을 해소 시키기를 원한다. 황인뢰 연출은 Dramatic Opera(*황인뢰의 드라마 연출 기법이 전체적으로 들어간 오페라를 뜻한다.)보다는 전통 오페라 쪽으로 비중을 둘 것이다. 「선택과 집중」으로 연출 컨셉을 잡고 극 전체가 아닌 극이 진행되는 중간중간 드라마적 요소가 필요한 곳에서 임팩트 있는 연출 기법으로 황인뢰 감독만의 섬세하고 드라마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인뢰 감독의 오페라 연출가로서의 변신이 무척이나 기대된다.

국내외 최정상의 출연진으로 눈, 귀, 마음이 치유되는 나비부인!
(사)무악오페라는 캐스팅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2009년 <피델리오>는 소프라노 이지영, 바리톤 최주일, 베이스 양희준이, 2010년 <라보엠>에서는 소프라노 조경화, 강경해, 테너 강무림, 국윤종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2012년에서도 마찬가지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캐스팅으로 여느 오페라와는 차별화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유럽에서 이탈리아 전통 벨칸토 창법을 완벽히 구사하는 푸치니아나(Pucciniana)’로 호평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손현경과 2011년 국립오페라단의 <시몬 보카네그라>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고 유럽에서 50회 이상 나비부인 - 쵸쵸상으로 공연하며 유럽 전역의 많은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오페라 가수인 소프라노 강경해, 동양인으로는 드물게 독일의 일급 오페라 하우스 중의 하나인 슈투트가르트 국립오페라에서 주역 테너로 활동 중이며 ‘더 이상의 핑커톤은 없다!’고 평가되고 있는 테너 박기천이 함께 한다. 늘 최고의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 더불어 마음까지 치유되는 무악오페라의 작품들... 올 2012년에도 (사)무악오페라의 <나비부인>을 관람하며 모든 오페라단에서 섭외 1순위인 나비부인 전문 가수들과 함께 화려한 봄을 맞이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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