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니스트 김오진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 후 도독하여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음악석사(Diplom) 졸업, 독일 뷔르츠부루크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한 후 이태리 A.I.Art 콘서바토리에서 지휘 석사를 졸업하였다.
동아콩쿨에 두 차례 입상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는 서울예고 재학시절부터 실기우수생으로 서울예고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서울시 청소년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통해 큰 호평을 받으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독일 만하임 호른 앙상블 멤버로 독일 순회연주를 비롯하여 Markneukirchen Wettbewerb 참가, Suedwest Deutsch Horntage 참가 및 연주, Beijing Intermational Horn Workshop, WASBE(세계국제관악제) 참가 및 연주 등으로 유럽무대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쌓아왔다.

2008년 귀국 후 피아니스트 송성준과 함께 듀오 리사이틀(금호아트홀), 귀국 독주회(금호아트홀) 및 독주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유터피 앙상블, 카리엔 앙상블 멤버, 그리고 불가리오 소피아 필하모니 초청 협연 무대와 더불어 소피아 필하모니와 함께 음반을 발매(헝가리 피델리오 음반사, 아마존 판매) 하였으며 연변음악대학 초청 독주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으로 다양한 음악을 통한 새롭고 실력 있는 무대를 선보이는데 힘써오고 있다.

2016년 어바웃 브라스 앙상블 리더를 맡으면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재능 클래식〉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발전뿐만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음악교육에 대한 열정을 쏟으며 관객과의 만남을 지속해 오고 있다.

천안시립교향악단 부수석, 불가리아 파자르지크 시립교향악단 객원지휘자를 역임한 호르니스트 김오진은 현재 용인필하모닉 호른 수석, 월드 윈드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어바웃 브라스 앙상블 리더, 비르투오지 금관앙상블, 유터피 목관오중주단, 어바웃 클래식 그룹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대 겸임교수, 상명대, 목원대 강사로 후학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