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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O
B
classic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
100
10,000
1,400
일시
2016.07.03 ~ 2016.07.03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관
스톰프뮤직
주최
스톰프뮤직
공연정보
- 하루키와 하야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두 예술가의 감성코드
- 2014 전석 매진을 기록한 <하루키, 마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 의 감동을 잇다.

출간되는 책마다 돌풍을 일으키는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와 거대한 애니메이션 문화를 일구어낸 ‘미야자키 하야오’. 일본을 대표하는 이 두 거장의 작품들의 감성과 이야기를 풀 수 있는 공통된 코드는 무엇일까? 그들의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공통점을 적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전후(戰後)세대인 그들은 잃어버린 시대에서 자신을 회복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는 작품세계를 발전시켜 왔다. 또한 ‘음악’이라는 장치를 사용하여 작품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들어왔다. 그들이 작품 속에서 이끌어내는 분위기와 감성은 ‘음악’으로 더욱 특별히 연출 된다. 클래식 렉처 콘서트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 - 오케스트라]에서는 일본 문화의 살아있는 역사가 된 두 아티스트의 이야기와 작품 속 익숙한 곡들을 직접 들을 수 있다. 2014년 실내악으로 꾸며진 시즌 1의 매진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풍성한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로 그 감동을 더한다.

- 잃어버린 감성을 찾아 떠나는 음악 여행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 - 오케스트라]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속 음악들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잃어버린 감성을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1부: 클래식, 무라카미 하루키를 말하다.
1부는 하루키의 문학에서 빠질 수 없는 클래식 음악으로 그 문을 연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예술세계와 그의 소설 속에서 언급된 클래식 음악들을 들어보며 흥미로우면서도 깊이 있는 하루키의 세계로 들어가본다. <상실의 시대>,<노르웨이의 숲>, <태엽감는 새> 등 하루키가 소설 속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음악적 장치를 막연히 글로만 느끼던 관객들에게 직접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2부: 미야자키 하야오의 동반자, 히사이시 조
2부는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의 아름다운 색채를 품은 이야기들을 음악으로 느낄 수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동반자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작품을 함께한 작곡가 히사이시 조의 음악들을 중심으로 미아자키 하야오의 인생과 그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본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모노노케 히메>, <이웃집 토토로>등의 메인 테마곡들이 연주되며, 이 환상적인 콤비의 작품에서 음악이 어떻게 가장 완벽한 조합을 이루어내는지를 알아보고, 관객들은 ‘스토리’가 아닌 ‘음악’으로 마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 지휘자의 재미있는 설명과 오케스트라의 연주, 피아니스트 김재원의 협연으로 더욱 더 풍성해진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시즌2를 경험하라!

떠오르는 신예 지휘자 안두현과 양평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세계와 작품 속의 음악들에 대해 한층 깊이 있는 접근법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지휘자는 친절하고 재미있는 해설로 음악이 어떻게 소설과 애니메이션 속에서 살아 움직이며 분위기를 주도해 내는지, 왜 작가는 그들이 만들고자 하는 장면에 그 곡을 삽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또한 최근 관객이 가득 찬 공연장에서 나타나지 않는 연주자를 대신해 즉흥으로 무대를 꾸며 화제가 된 피아니스트 김재원의 협연으로 꾸며질 이번 무대는, 두 거장의 작품 속OST들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로 들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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