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해가 지지 않는 그곳처럼, <백야 White Night>!
‘White Night’ 은 앙상블 디토의 여섯 번째 리사이틀로 2012년 디토 페스티벌 마지막을 장식하는 하이라이트 무대이다. 보헤미안, 임프레셔니즘 등 디토만의 이야기와 아이디어를 담은 리사이틀은 역대 페스티벌에서 한번도 빠짐 없이 매진을 기록한 공연으로서, 2012년은 청중들을 해가 지지 않는 지평선, 러시아의 저 장엄하고 눈부신 ‘백야’ 속으로 안내한다.
이번 공연은 올 러시아 프로그램으로 스트라빈스키, 프로코피예프, 차이콥스키, 쇼스타코비치 모두 독특한 개성과 유려한 선율이 교차하는 실내악의 걸작들을 남겼다. 실내악에 대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디토 멤버들이 고심 끝에 고른 이 곡들은 시즌6을 맞아 한층 더 견고해진 앙상블로 청중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시즌6을 위해 4인의 아티스트가 새로 합류했다. 디토 페스티벌에 돌아온 다니엘 정과 다쑨 장, 그리고 천재 관악주자로 주목 받는 김한(클라리넷), 함경(오보에)가 그들! 4인은 Different DITTO, 디토 오디세이에도 참여하여 페스티벌 내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