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여기에 글을 작성하여 주세요
×
M
O
B
classic
앙상블 오푸스와 크라쿠프 듀오의 오래된 정원
100
10,000
1,400
일시
2015.03.06 ~ 2015.03.06
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최
(주)오푸스
PROGRAM
 
1
 
Marcel Chyrzynski
Farewell
9:28
 
2
 
류재준
Quintet for Clarinet and String Quartet
 
3
프란츠 슈베르트
5중주 C major D. 956 Op. posth. 163
51:55
1. Allegro ma non troppo
17:26
2. Adagio
12:42
3. Scherzo. Presto - Trio. Andante sostenuto
10:03
4. Allegretto
9:40
 
 
공연정보
얼어붙은 땅이 녹기 시작하여 풀과 나무들이 싹을 틔우는 봄의 시작 3월은 정원에서는 풀과 나무가 싹을 틔우고 꽃을 피는 시기이다. 이번 공연에서 앙상블 오푸스는 ‘정원’의 의미를 확장시킨다.

고도(古都)의 정취로 즐기는 3월의 ‘오래된 정원’
앙상블 오푸스는 폴란드의 크라쿠프 듀오와 함께 우리나라의 오래된 도시인 서울과, 폴란드의 고도(古都)인 크라쿠프를 토양 삼아 발전한 음악의 정수를 청중들에게 소개하며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한다.

백주영, 김다미, 이세영, 이한나, 김민지, 김 한, 그리고 크라쿠프 듀오
한국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레퍼토리와 연주력으로 집중적인 조명과 관심을 받고 있는 앙상블 오푸스는 펜데레츠키가 인정한 바이올린의 여제 백주영(앙상블 오푸스 리더)과 명철한 이성이 돋보이는 지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세영, 아름답고 세련된 바이올린을 보여주는 김다미와 그녀의 세대 중 가장 주목 받는 비올리스트 이한나, 현란한 테크닉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첼리스트 김민지, 그리고 클라리넷계의 차세대 스타 김 한이 참여한다. 한편 앙상블 오푸스와 함께 ‘오래된 정원’을 이끌어갈 크라쿠프 듀오는 2001년에 결성된 크라쿠프 음악원 출신의 듀오로 첼리스트 얀 칼리노프스키와 피아니스트 마랙 스레져로 구성되었다. 고전에서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유럽의 명성 있는 레이블 둑스(DUX)등에서 레코딩을 하였고 라 클레프 드 레뮤지카(La Clef de ResMusica)등 다수의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류재준 <클라리넷과 현악 사중주를 위한 오중주>, 마르쉘 쉬친스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별인사’> 그리고 슈베르트 <현악 오중주 다장조>
앙상블 오푸스와 크라쿠프 듀오는 ‘오래된 정원’에서 현학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곡들을 들려준다.
앙상블 오푸스의 예술감독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류재준이 2015년 처음으로 그의 신곡 ‘클라리넷과 현악 사중주를 위한 오중주’를 선보인다. 서울과 크라쿠프에서 자신의 음악적 토양을 쌓은 류재준은 뛰어난 서정성과 드라마틱한 전개로 국내외 많은 음악팬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으며 이번 곡에서도 그 만의 음악적 언어를 새로운 곡을 통해 청중에게 선사한다.
한편, 크라쿠프 듀오는 폴란드의 작곡가 마르쉘 쉬친스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별인사’를 통해 현대음악이 잊어버린 아름다움과 정취를 아낌없이 선보이며 작곡가가 전하는 폴란드 고도 크라쿠프의 감성을 여과 없이 선보인다. 또한 크라쿠프 듀오는 가장 완벽한 실내악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슈베르트의 현악 5중주 다장조를 앙상블 오푸스와 함께 연주한다.

‘오래된 정원’은 이제껏 앙상블 오푸스가 보여주었던 완벽한 연주의 행보에 한 획을 추가 할 연주회로 3월 6일(금) 한국과 폴란드, 서울과 크라쿠프의 애절하면서도 희망을 가지고 있는 정원으로 청중을 안내한다.

ALBUM SHOUTS
0/1000 characters u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