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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classic
현대음악앙상블 뉴던의 소리 향
100
10,000
1,400
일시
2008.11.19 ~ 2008.11.19
장소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주관
대전예술기획
주최
현대음악앙상블 뉴던
PLAY ARTISTS
공연정보
현대음악앙상블 뉴~ 던~ (New~ Dawn~)의 소리 ‘響’향!
'새로운 시작, 새로운 시도‘ 라는 의미를 지닌 대전 최초의 현대음악앙상블 연주단체

대전지역에 드디어 현대음악을 전문으로 연주하는 앙상블 단체가 생겼고, 그 첫 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19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표인 플루트 연주자 허정인과 피아노 강나영, 유혜영, 첼로 이상은, 가야금 김순진, 김진희, 해금 김소희, 그리고 한국타악 박준형 등 총 8명의 단원, 그리고 바이올린의 유샛별, 서양타악의 Kevin Clarke이 객원으로서 함께 연주한다. 연주 프로그램으로서 1부는 김성수 작곡의 ‘Improvisational Piece for three players’ 그리고 조사방 작곡의 ‘화선지 위의 향기’에 이어서 서은정 작곡의 ‘Sing'으로 구성되며, 2부는 위촉된 작품으로 박순희의 ‘죽어도 아니...’가 초연되고, 마지막으로는 황병기 작곡의 ‘달하노피곰’을 서은정의 편곡으로 연주한다. 뉴던 (New Dawn)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작곡가들의 새로운 사상과 아이디어가 담긴 음악을 연주하며, 현대음악 활성화라는 취지 아래 2006년 11월에 결성되었다. 오는 정기연주회에 앞서 그동안 이미 약 15차례의 크고 작은 많은 연주회를 해내면서, 단원들 간의 음악적인 호흡을 맞추고 친목을 다지며 뉴던이 앞으로 해 나아갈 현대음악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충분한 시간을 가져왔다. 그동안 연주해 온 연주회 중에서 특히 악기이야기 기획시리즈로서 ‘하나, 가야금과 플루트이야기, 둘, 피아노와 장구이야기, 셋, 첼로와 해금이야기‘는 직접 연주자들의 강의와 함께 연주된 강의연주회 (Lecture Recital)로, 관객들로부터 친근함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서양클래식 연주자와 한국전통악기 연주자 간의 경계를 허물고, 현대음악으로의 열린 마음을 가진 진취적인 단체로서, 뉴던은 20세기 이후의 서구 모더니즘적인 경향의 음악으로부터, 한국적인 감성을 지닌 현대적 감각의 음악에 이르기까지 새롭고 다양한 양상의 현대음악을 연구하고 연주하는, 이 시대의 클래식 연주 단체가 되기를 바라며,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통섭에 그 음악적 지향을 두고 있다. 뉴던은, 연주자들에 의해 구성된 대전지역의 최초 현대음악앙상블 단체로서 그 의미가 크다. 작곡가들로 구성된 현대음악 단체는 여럿 있지만, 이렇게 연주자들이 모여 이룬 현대음악 단체는 처음인 것이다. 연주자는, 작곡가에 의해 이미 창작이 되어 악보로 만들어진 음악작품을 이해하고, 연주자 자신의 개성을 실어 연주함으로써, 비로소 살아있는 소리를 창조하는 제 2의 창작인이다. 따라서 창조과정의 작곡과 연주자에 의한 재창조과정이 원활히 소통되고 적절히 잘 이루어질 때, 현대음악이 더욱 발전할 것이다. 이 시대의 음악은 그야말로 시대를 넘나들고, 문화를 넘나드는 범시대적, 범문화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다원화를 추구하고 있다. 그리고 예술의 생명은 항상 새로운 가치 있는 것을 탐구하고 창조해 내는 것이며, 그 시대와 사회, 지역 등을 반영한다. 뉴던은 대전지역의 최초 현대음악앙상블로서 이 시대의, 이 지역의 바람직한 선구의 역할을 해내기를 바라며, 많은 관객들의 현대음악으로의 열린 마음과 관심이 뉴던 (New Dawn)과 함께 하길 바란다. 현대인이여... 11월 19일! 현대음악앙상블 뉴 던 (New Dawn)이 선사하는 소리響(향) 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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