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월이면 세계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경쾌하고 희망찬 왈츠 선율이 2009년 1월 10일(토) 아람누리의 첫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합니다. ‘왈츠의 황제’라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명작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요제프 슈트라우스, 차이코프스키 등 유명 작곡가들의 흥겹고 친숙한 레퍼토리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새해를 맞는 관객들의 마음에 희망을 불어넣는 동시에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 그리고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예 연주자들의 화려한 무대!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꾸준히 사랑 받아온 최고의 지휘자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출연하여 화려한 연주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여기에 넘치는 개성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 탄탄한 발성과 연기력을 자랑하며 유럽에서 더욱 사랑받은 신예 소프라노 손지혜가 꾸미는 협연 무대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젊은 음악인들의 패기와 열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한국 클래식의 밝은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왈츠로 여는 흥겨운 신년음악회,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의 시작!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고 꿈꿀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새해가 주는 값진 선물일 것입니다.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두근거리는 심장박동을 닮은 3박자의 흥겨운 왈츠 리듬과 젊은 음악가들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2009 아람누리 신년음악회>와 함께 여러분의 2009년을 더욱 힘차고 아름답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