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18년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러시아 네 나라의 특색 있는 음악을 시리즈로 준비하였다. 12월은 그 마지막 시리즈로 겨울의 나라 러시아의 클래식을 준비하였다. 차이코프스키, 프로코피에프, 쇼스타코비치 등 고도의 연주기술을 요하면서도 독창적인 흐름을 갖춘 러시아 작곡가들의 레퍼토리를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시간은 지휘 그리고 연주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광호가 러시아의 강인한 선율, 흡입력 있는 음악을 펼친다. 곡 전체를 꿰뚫어보며 한 음조차 놓치지 않는 예리한 그의 연주로 러시아의 광대한 음악세계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