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Seoul Pops Orchestra
Dinner Concert to Support Multicultural Families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다사다난했던 2012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따뜻한 음악회, ‘2012 다문화가정돕기 서울팝스 디너음악회’를 개최한다.
연말이면 항상 떠오르는 소중한 사람, 그리고 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지인들과 최고의 장소에서 아름다운 추억과 따뜻함이 묻어나는 클래식 공연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일반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레파토리와 신선한 기획을 하여, 오케스트라의 품위와 격조를 잃지 않으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곡목을 선정함으로써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연주하여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낮춰 고급예술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였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열린 음악회(가수와 성악가가 한 무대에서 공연하는 Cross-Over)를 통하여 클래식음악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뮤지컬과 TV를 통하여 거침없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배우 겸 가수 박해미와 카리스마 넘치는 바리톤 정경을 비롯,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주인공 소프라노 이종미가 함께 협연한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1988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3,000회 이상의 공연으로 오케스트라 최다연주부문 기네스북에 등재된 하성호 상임지휘자를 비롯하여 단원이 70명(비상근직 포함)으로 클래식뿐만 아니라 재즈, 뮤지컬 갈라 콘서트, 브라스 콘서트, 힐링 음악, 트로트에 이르기 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다뤄 두터운 팬층을 확보 하고 있으며, 단원들도 팬클럽이 생길 만큼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인지도와 실력, 인기를 두루 갖춘 국내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임에 틀림이 없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2010년 건국 450주년 기념 라오스 초청으로 외국오케스트라로서는 최초로 국립극장에서 연주를 하였으며, 2011년 8월 '한국-몽골 수교 21주년'을 기념하여 몽골 울란바토르(Ulaanbaatar)에서 멈출 줄 모르는 기립박수를 받는 공연을 하고 돌아왔다.
앞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공연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아직 다른 문화손길이 닿지 못했던, 닿기 힘든 나라를 우선하여 순회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