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정해놓은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보다 가슴 속 뜨거움이 말하는 대로 따라가보라”
심장을 뛰게 하는 그녀가 들려주는 스페인 이야기
손미나는 2007년 프리랜서 선언 후 베스트셀러 여행작가로 활동하다 방송에 복귀한 뒤 지난해 11월 ‘여행’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기획하는 ‘손미나앤컴퍼니’를 설립해 최고경영자(CEO)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쓴 여행기 ‘스페인 너는 자유다’, ‘태양의 여행자’,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를 출간하며 남들과 다른 삶을 그려보고자 치열하게 삶을 걸어왔다. 손미나는 여행을 통해 얻은 것이 겉으로 보이는 변화가 아니라고 말한다. 스페인에서의 경험과 그곳 사람들과의 만남, 그리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었고, 꿈과 인생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은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한 여행’이었다. 그녀는 < 손미나의 로맨스 인 스페인 >을 통해 그저 휴가기간을 이용한 잠깐의 휴식여행을 떠날 이들에게 익숙함을 버리고 변화를 시도해보라고 권한다. 같은 장소를 가더라도 남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무엇이 그렇게 스페인 사람들을 정열적으로 만드는지 들여다보라고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를 떠나 ‘여행’이라는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아름다운 도시와 완벽에 가까운 날씨 속에서 많이 쉬고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하길 이야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