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함과 열정을 겸비한
우리 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백.혜.선.

화려한 스케일, 호쾌한 타건과 기교를 뛰어넘어 심오함과 섬세한 서정을 두루 표출하는 피아니스트 백혜선은 매 연주회를 통해 청중들의 가슴을 파고들며 감동을 주는 연주자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2012년 3월, 봄 햇살처럼 따뜻한 감성과 타고난 음악성, 유려한 테크닉으로 평론가들과 청중들로부터 극찬을 받는 우리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백혜선을 수성아트피아에서 만나본다.

`백혜선은 열정과 섬세함을 동시에 갖춘 피아니스트로서 악보상의 가장 중요한 것에서부터 가장 최소한의 하찮은 음에 이르기까지 음악적 양상을 전개하는 데 있어서 마치 배우처럼 얘기하듯 연주하며 결코 자신을 음악 앞에서 강요하지 않으면서 음악 속 드라마의 감춰진 것을 드러내듯이 연주한다. 바로 이것이 클래식 음악, 특히 낭만파 시대의 음악이다. 피아니스트 백혜선의 이름은 더욱 커질 것이라 확신하며 낭만시대 작품의 탁월한 해석자인 백혜선의 연주회라면 꼭 가봐야 할 음악회` 뉴욕의 평론가_도널드 아이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