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자 브람스가 남긴 단 세 곡의 바이올린 소나타,
그 위에 투영시킨 김재영의 진중한 음악세계
김재영 바이올린 리사이틀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이자 솔리스트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오는 10월15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2년 만의 정규 리사이틀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선보일 작품은 낭만주의 실내악 명 레퍼토리로 손 꼽히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완벽주의자 브람스가 남긴 단 세 곡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그간의 숱한 연구를 더한 김재영의 기민하고 섬세한 연주로 관객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의 호흡으로 전할 이번 리사이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낭만, 충만한 가을날의 선물과 같은 시간에 함께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