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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O
B
classic
미쉘 부봐르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
100
10,000
1,400
일시
2008.06.26 ~ 2008.06.26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주최
(재)세종문화회관
공연정보

지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탁월한 오르간 연주자 ‘미쉘 부봐드’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 양식을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열정을 통해 표현하는 힘을 지닌 연주자 미쉘 부봐르. 1995년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 교수로 임명되어 프랑스 오르간 음악계를 대표하는 음악가로 주목을 받아왔으며, 뚤루즈 생-세르넹(St Sernin) 성당의 역사적인 카바이에 콜 오르간의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의 30년의 역사를 함께한 파이프 오르간
1978년 설치된 세종문화회관의 파이프오르간은 독일의 저명한 칼 슈케사(Karl Shuke)의 작품으로 손 건반 여섯 단과 발 건반, 그리고 8.098개의 파이프, 98개의 음색(스톱)을 지니고 있는 동양 최대규모의 파이프 오르간이다.
거문고를 본 떠 만들어진 오르간 겉면의 가운데 윗부분에는 전통가옥 지붕을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스페인 트럼펫 파이프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범종 32개도 갖추고 있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은은하게 드러낸다.
오르간이 설치되던 해에 한국을 방문했던 영국의 히든 수상은 평소 오르간 음악에 남다른 조예를 가지고 있어 따로 시간을 내어 세종문화회관의 오르간을 시연해 보고 무척 흐뭇해했다는 뒷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개관 연주 당시 오스트리아 오르가니스트 한스 하젤벡과 윤양희에 의해 첫소리를 울린 이후 2003년 디지털 손건반을 도입하여 한층 풍부한 소리를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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