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시대를 이끈 두 작곡가, 쇼팽 그리고 리스트.
세기의 라이벌이자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그들의 작품을 한 무대에 선보인다.

2018 지나 바카우어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 우승자 피아니스트 신창용,
2017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알렉산더 울만이 선보이는 쇼팽과 리스트.
시적인 아름다움을 작품에 그려낸 쇼팽과 극강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리스트의 작품들을 현재 클래식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두 피아니스트의 만남으로 재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