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정 플루트 독주회 “Oh! Flute”이 올 2011년 10월 2일(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화려하면서도 기품 있는 연주와 무대 매너로 국내외의 폭넓은 인정과 관객을 확보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오신정은 오늘날 한국의 대표적인 플루티스트 중 한 사람으로서 활발하고 다양한 연주 활동과 후학을 위한 왕성한 노력을 동시에 경주하고 있는 음악가이다. 언제나 행복한 플루티스트를 지향하고 있는 그는 서울대학교, Manhattan School of Music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25세에 KBS 오케스트라에 부수석으로 입단하며 15년간 재직하였다. 또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의 강사를 역임하였다. 국내에서는 최초 Powell flute Artist 로 위촉되어 세계 정상급 플루티스트들과 나란히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Titanic, Oasis, Music and 등의 Label로 모두 4매의 독주 및 협연 CD를 출반하였다.
오신정은 일찍이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승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으며, 미국 New York Barge Music 협연, New York AM Radio 초청 연주. KBS 교향악단, Sofia Soloist Chamber Orchestra, Provdiv Philharmonic Orchestra, Yuzhno -Sakahlinsk Orchestra, Prokofiev Symphony Orchestra,코리안 심포니, 대전시향, 대구시향, 울산시향, 제주시향 ,.용인시향, 카메라타 서울, 뉴서울필하모니, 아카데미오케스트라, 대전체임버, 경찰교향악단,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 KBS 국악관현악단, 체리티 앙상블, KT 챔버 앙상블 연주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비롯 1997년과 2007년 2회 교향악축제 솔리스트로 초청받고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세계적인 재즈의 거장 Claude Bolling Trio와 Suite for Flute의 2005 ~ 2009년 수 차례 순회 공연과 TV 출연 그리고 통영국제음악제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 오신정은 최근 국제 무대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혀 2009년 일본 Powell 초청 독주회를 통해 일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2011년에는 일본 플루트 컨벤션 초청 연주회를 가진 바 있다. 그리고 같은 해 여름에는 미국 라스베가스 서울문화원의 초청으로 독주회를 열어 국제 무대에서의 활동을 계속 넓혀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G. Faure - Morceau de Concours(Clarinet: 홍수연), C. Dubussy / Arrn. M. Webster - Prelude to the Afternoon of a Faun for Flute, Clarinet and Piano, J. Mouquet - Sonata \"La Flute de Pan\" Op. 15, for Flute and Piano, J. Ibert - Jeux, M. Mower - Sonata Latino 으로 구성하였다. 현재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오신정은 이번 독주회 “Oh! Flute”에서 “Oh!” 소리 나는 플루트 음악을 관객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