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한국창작곡 만들기 프로젝트XII
국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은 우리의 문화와 정서가 담긴 합창곡 개발 및 보급을 통하여 합창곡의 다양화와 합창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혼성, 여성, 남성합창곡 창작 및 가곡 등을 새롭게 편곡하여 발표해왔다.
창작된 후 한번 발표되고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함께 부르고 널리 불려질 수 있는, 나아가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경쟁력을 가지는 우리만의 색깔을 가진 창작곡들을 만들고자 진행된 ‘국립합창단 한국창작합창곡 만들기’ 프로젝트가 열두 번째를 맞았다.
다채롭고 신선한 멜로디의 향연!
이번 연주회는 국립합창단과 (사)한국작곡가협회의 공동주최로 합창음악계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유명 작곡가 10여 명이 이번 <창작합창의 밤> 작품에 참여했다. 한국적인 정서의 창작합창곡과 친숙한 가곡 등에 작곡가 각자의 개성을 입혀 새로운 색채로 재탄생한 곡들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각 스테이지마다 다채롭고 신선한 레퍼토리를 세밀하고 정확한 지휘로 감동적이고 세련된 합창을 만들어내는 윤의중 예술감독의 지휘로 국립합창단이 출연하며 관객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최고이자 세계 정상이라 불리우는 국립합창단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 창단된 국립합창단은 한국합창을 아마추어 수준에서 예술적 차원으로 끌어올렸으며,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합창대국으로 발전시키는데 원동력이 되었다. 르네상스부터 현대까지의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합창곡 개발과 한국적 특성과 정감을 표출하는 방법, 해석법의 정립 등 합창음악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국내외로 많은 공연을 소화하면서 한국합창의 보급과 세계화에도 힘쓰고 있으며, 현재 10대 예술감독인 윤의중이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