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아니의 20번째 정기공연은 한국의 수도 서울 Seoul을 주제로 하였습니다. 한국의 전통성과 현대음악의 접목을 시도한 베르디아니는 2001년 창단하였으며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시작한 Soul in Seoul 2009년 세 번째 공연은 Fashion & Passion을 모티브로 하였습니다. 전통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서울 도심에서 현대인들에게 유행과 열정을 공감하고자 연주회가 기획되었습니다. 날로 새롭게 변해가는 도시의 유행 속에서 잊혀져가는 우리 마음속 깊은 열정들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