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합창단 제156회 정기연주회 <4월의 음악여행>가 박창훈 객원지휘로 펼쳐집니다.

이번 공연은 ［1부 _ 클래식 합창의 향연］ 풍부하고 진한음색의 특징인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유명 작곡가‘G. Finzi’ 및 ‘John Farmer’, ‘Josef gabriel Rheinberger’ 등 유명 합창음악 작곡가들과 함께 전설적 오페라 작곡가 ‘C. Monteverdi’ 의 작품 등을 클래식 합창만이 전할 수 있는 ‘감동적 화음’을 통해 들려주게 됩니다. 또한, 언제 들어도 그리운 노래 Shenandoah(셰넌도어 강)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를 향한 ‘그리움, 그리고 위로와 소망 하모니’를 들려주게 될 것 입니다.

［2부 _ 합창으로 떠나는 봄의 여행］에서는 미국 전통 민요 Down in the valley로 그 막을 엽니다. 낭만적인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적인 메시지를 남성합창이 선사하는 특유의 화음과 어우러져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속으로부터 감동을 자아내게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 귀에 친숙한 ‘엄마야 누나야’, ‘봄이 오면’, ‘꽃 구름 속에’ 등 한국 가곡 5편과 몽골 전통 민요 ‘Naiman Sharag(여덟 마리 황색 말)’ 등을 통해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생동 가득한 합창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