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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피아니스트 이준성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시리즈 I
100
10,000
1,400
일시
2010.05.10 ~ 2010.05.10
장소
장천아트홀
주관
서울 아르스 오케스트라
주최
카그예술기획
공연정보
부드러운 열정과 타오르는 순결의 심연 !!

부드러운 미소 너머에 강렬한 눈빛으로 음악에 호흡을 불어넣는 피아니스트 이준성.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시리즈를 선보이는 그의 첫 번째 공연을 오는 5월 10일(월) 오후 7시 30분 장천아트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2,3번으로 구성되어 베토벤에 대한 그만의 역동적인 호흡을 선보인다. 특히 협주곡의 지휘와 피아노를 함께 연주해 한 호흡으로 느껴지는 베토벤의 음악을 한껏 느낄 수 있는 5월의 밤이 될 것이다.

<협주곡 제1번>은 1798년, 베토벤이 28세 때 선보인 작품으로 다이내믹한 연주로 시작되어 기교적 고전미가 물씬 느껴지는 제1악장과 독특한 세도막 형식의 제2악장, 그리고 하이든 풍의 가락 속에 베토벤다운 모습이 차츰 다가오는 제3악장으로 진행된다.

<협주곡 제2번>은 1795년 3월 이전에 만든 작품으로 추정되는데, <제1교향곡>을 만들기 이전의 작품이기 때문에 5개의 피아노협주곡 중에서 가장 신선한 느낌을 선사한다. 제1악장에서는 전아한 가락의 피아노 연주가, 제2악장에서는 풍부한 가락이 어우러지는 연주가, 그리고 제3악장에서는 경쾌하고 들뜬 분위기가 곡에 가득 담겨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협주곡 제3번>은 제1,2 피아노협주곡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데, 시일의 기간 동안 베토벤의 변화를 곡을 통해 느껴볼 수 있다. 특히 이 곡은 프러시아의 루이 페르디난트 공작에게 바쳐졌으며, 1800년 7월 19일에 아르가르텐의 음악당에서 베토벤의 지휘와 수제자 리스의 피아노로 초연되었다. 긴장된 긴 서주부 뒤에 커다란 기대감을 갖게 하는 제1악장과, 장중하지만 약간의 음울한 성격을 띄는 제2악장, 그리고 다시 분위기를 전환시켜 즐거운 느낌을 선사하는 베토벤만의 다채로운 색깔을 엿볼 수 있다.

탄탄한 기교와 진중한 음악성으로 베토벤 연주에 정평이 나있는 연주자!
오케스트라와 함께 들려주는 베토벤 음악의 정수를 기대해본다.

ALBUM SHO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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