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은 과연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요?
KBS교향악단 어린이음악회에서 클래식이 발상지가 되는 나라들을 살펴보는
즐거운 음악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이번 음악회에서는 클래식음악이 태어난 주요 나라들을 찾아 그 나라의 특징을 떠올릴 수 있는 음악들을 선곡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클래식음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해 보았습니다. 탱고, 왈츠, 플라멩코, 요들송, 미국과 독일의 민요 등 각 나라마다 특징적인 음악과 춤들을 모아보았습니다.
미국을 출발로 미국의 슈베르트와 같은 포스터의 명곡들을 KBS어린이합창단과 함께
미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가장 미국적인 음악, 코플랜드의 <로데오> 중 “호다운”을
KBS교향악단이 연주합니다.
이어 아르헨티나의 탱고를 국가대표선수 이상민, 김혜인이 화려하게 펼쳐줄 것입니다. 이렇게 영국과 독일 등의 대표적인 음악과 민요 등을 합창단과 교향악단이 연주하고,
오스트리아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를 성악가와 왈츠가 함께 우아하게 펼칩니다. 또한 스위스의 대표음악 요들송과 민속악기들을 김홍철과 친구들의 방윤식씨와 알핀로제합창단이 스위스 음악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스페인을 상징하는 플라멩코 음악은 비제의 카르멘 중에 <하바네라>로 연주하며 스페인에서 플라멩코 음악을 공부하고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호세 리 부부가 출연하여 스페인의 정서를 물씬 풍겨줄 것입니다.
더불어 우리 어린이들이 각 나라마다 특색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다양한 비주얼 자료들이 음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