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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O
B
classic
윤설 첼로 독주회
100
10,000
1,400
일시
2012.11.03 ~ 2012.11.03
장소
금호아트홀
주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공연정보
프란츠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단조, D.821 (첼로와 피아노 연주)
Franz Schubert Sonata for Arpeggione and Piano in a minor, D.821 (performed on Cello and Piano)
Allegro moderato - Adagio-Allegretto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는 익히 알려진 대로 첼로가 아닌 아르페지오네라는 악기를 위한 작품 이었다. 첼로 보다는 음역이 넓고 바이올린 음역에까지 도달 했다고 전해지는 이 악기는 실제로 보급된 흔적은 없다. 슈베르트의 풍부한 멜로디 라인이 잘 살아 있으며, 작품의 전반적인 기조를 이루는 슬픔이 낭만적으로 승화한 소나타라 할 수 있다.

클로드 드뷔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단조, L.135
Claude Debussy Sonata for Cello and Piano in d minor, L.135
Prologue: Lent, sostenuto e molto risoluto - Serenade - Finale: Anime
1915년 드뷔시는 다양한 악기를 위한 6개의 소나타를 시리즈로 작곡 하려 했으나 그 중에 첼로, 바이올린, 플루트를 위한 소나타만 작곡 했다. 첼로의 주요 테마의 깊은 선율은 동양풍의 성격을 느끼게 하며 첼로의 피치카토 와 피아노의 스타카토의 교체가 환상풍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약동하는 리듬 과 태평스런 서정적인 선율이 지배적인 작품 이다.


I N T E R M I S S I O N

요하네스 브람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F장조, Op.99
Johannes Brahms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2 in F Major, Op.99
Allegro vivace - Adagio affettuoso - Allegro passionate - Allegro molto
이 곡은 매우 단단하고 응축된 첼로소리를 들려 준다. 1악장은 흥분한 노래조로 노래 하며, 발전부 와 제시부를 거쳐 코다에 이르러 자유분방한 비약을 한다. 2악장은 내성적인 깊은 맛을 풍겨 자연스런 멜로디에 높고 맑은 정취를 나타낸다. 3악장은 빠른 템포로 레가토의 교묘한 대비를 볼 수 있으며, 음의 율동이 전체적으로 스케르초 성격을 띠고 있으며, 4악장은 서로 흥미 있는 대위법적 선율을 연주 하면서 변화를 보이다가 힘찬 화음으로 감명 깊게 끝난다

니콜로 파가니니 로시니의 오페라 ‘모세’ 주제에 의한 변주곡
Nicolo Paganini Variations on One String on a Theme from ‘Moses’ by Rossini
파가니니는 로시니의 오페라에서 주제를 빌려와 몇 곡의 변주곡을 만들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작품인 이 곡은 로시니의 오페라 ‘모세’ 중에서 ‘그대는 빛나는 왕자‘를 주제로 한 것이다. 도입부의 다소 우울한 듯한 단조의 선율에서 중간 부분에 이어지는 장조의 화려한 변주로 작곡자 특유의 기교와 아름다운 가락이 감탄을 느끼게 하는 곡이다
ALBUM SHO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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