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회 정기연주회] 창단 23 주년 기념 하성호와 서울팝스
‘Fun Fun한 Orchestra’
올해로 창단23주년을 맞이하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2011년 7월20일(수)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뻔한 오케스트라 음악회가 아닌 ‘Fun Fun한 Orchestra’라는 주제로 하여 음악회를 연다.
오케스트라 창단23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23년 동안 서울팝스오케스트라에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신 개인 후원회원 및 후원사의 성원에 힘입어 예술적 완성도에 즐거움까지 더한 특별한 레퍼토리로 준비했으며, 음악회를 찾아주신 관객 모두에게 끝없는 사랑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Fun Fun한 Orchestra'에서는 대한민국 클래식 대중화를 이끌며 밀레니엄 기네스북 최다 지휘에 빛나는 하성호 상임지휘자가 대부분 직접 편곡한 곡들로 이루어 졌으며, 1988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3,000회 이상의 음악회를 펼쳐 온 하성호 상임지휘자는 자신의 타고난 예술적 끼와 혼신의 힘을 다해 로맨틱함과 열정을 동시에 표현하는 이색적인 음악회를 연출할 것이라는 강한 포부를 나타냈다.
첫 곡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매력이자 특징인 클래식과 대중가요, 올드 팝을 서울팝스만의 개성으로 편곡하여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색적인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메들리'로 신선하고, 흥미롭게 시작하여, 'Cubana Carnival(전설적인 기타리스트 까를로스 산타나가 이끄는 슈퍼 록밴드 산타나의 오리지널을 서울팝스에서 편곡)'을 마지막 곡으로 오케스트라와 일렉기타, 타악기, 관악기가 남미의 열정적인 앙상블을 들려주며, 더욱 웅장하고 충만한 감동의 7월의 멋진 밤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최다관객 흥행작 '오페라 유령'의 팬텀(유령)과 크리스틴으로 스타덤에 오른 뮤지컬 가수 윤영석과 김소현이 출연하여 'Think of me', 'This is the moment' 등 뮤지컬 속 주옥 같은 곡들을 보여줄 것이다.
Fun Fun함이 넘치는 하성호와 서울팝스의 ‘Fun Fun한 Orchestra’에 당신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