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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O
B
classic
이정란 첼로 리사이틀
100
10,000
1,400
일시
2019.01.26 ~ 2019.01.26
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최
MOC프로덕션
공연정보
슈베르트와 멘델스존 음악으로 첼리스트 이정란이 그려낼 낭만의 두 얼굴 2015년 바흐 무반주 모음곡 전곡연주, 2017년과 2018년 베토벤의 첼로 작품 전곡연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첼리스트 이정란이 2019년 슈베르트와 멘델스존을 연주한다. 서울시향 첼로 부수석을 역임하였고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의 멤버이자 피아노 삼중주단 트리오 제이드의 멤버로 또한 솔리스트로서도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란의 이번 리사이틀은 '프란츠 앤 펠릭스(Franz & Felix)'라는 제목에 걸맞게 프란츠 슈베르트와 펠릭스 멘델스존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동시대에 활동했지만 서로 너무 다른 모습의 삶을 살다간 위대한 음악가, 프란츠 슈베르트와 펠릭스 멘델스존. 짧은 생애동안 수많은 명곡을 남긴 이 두 작곡가의 음악을 첼리스트 이정란 그리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낭만의 ‘겨울’과 ‘봄’을 노래하다 1부는 방랑과 죽음을 노래하는 슈베르트의 우수, 2부는 봄처럼 생기 넘치는 멘델스존의 곡으로 준비된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먼저 슈베르트 음악의 전부이자 핵심인 '리트(연가곡)'와 첼로의 만남이 펼쳐진다. 겨울과 잘 어울리는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겨울나그네> 중 '밤인사', '보리수', '봄날의 꿈'과 슈베르트의 또 다른 연가곡집 <백조의 노래> 중 '세레나데'를 첼로의 음색으로 전하며 기악곡으로서 리트의 또다른 매력과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슈베르트의 대표작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아르페지오네 소나타'가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우수의 정점을 찍는다. 슈베르트 특유의 발산되지 않는 내면적인 슬픔의 정서에서 벗어나 2부는 첼로의 매력을 거침 없이 발산하는 멘델스존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과 '협주적 변주곡'에 이르기까지 첼로라는 악기의 특성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했던 멘델스존이 과감한 표현력을 여과 없이 발산하며 충만한 행복감과 인간적 공감을 담아낸 작품들이 2부 무대에 올려진다. 낭만시대 음악들이 지닌 다양한 정서의 스펙트럼을 슈베르트와 멘델스존 작품 연주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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