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음악성, 깊은 내면의 울림!
품격을 갖춘 엄격함과 지성미 그리고 그 속에서 울리는 뜨거운 열정!!

국내 최고의 실내악단인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첼로 수석, 서울윤이상앙상블, KCO String Quartet의 멤버로 폭넓은 음악적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우리나라 중견 첼리스트 정재윤이 독주회를 갖는다. 첼리스트 정재윤은 서정적이며 격정적인 변화무쌍한 감정들을 섬세하면서 거침없이 표현하는 연주자로 서울대학교 졸업 후 독일 프라이부르그 음악대학에서 석사를, 독일 트로싱엔 음악대학에서 연주과정 박사를 취득한 후 귀국, 한국에서의 활동을 넓혀나가기 시작하였다. 그 외에도 수많은 초청연주회와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 <조영창과 친구들> 전국순회공연 등으로 이미 음악계에선 명성을 드러낸 정재윤은 이번 무대에서 첼리스트들에게 음악의 성서라 불리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열정과 슬픔을 느낄 수 있는 2번과 첼로만의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곡이기도 한 3번, 소나타 중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베토벤 첼로 소나타 3번, 중후하고 깊은 소리를 담은 브람스 첼로 소나타 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폭넓은 연주활동을 통하여 관객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전개하고 있는 정재윤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그 만의 풍부한 표현력과 깊은 음악성으로 매력적인 음악세계에 관객들을 초대하고 아름다운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