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르스오케스트라 협주곡의밤
오는 2009년 2월 27일(금) 오후 8시 세라믹팔레스홀 에서 “서울아르스오케스트라 협주곡의 밤”이 개최된다. 서울아르스오케스트라는 이번 연주회에 프랑스 국립 리용 오페라 오케스트라 수석을 맡고 있고 프랑스 리용 고등 국립음악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젊은 플루티스트 줄리앙보디몽을 초청하여 모짜르트 플루트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그는 2001년 22세의 학생 신분으로 국립오케스트라 수석직을 약속 받았으며 2005년 영국BBC 오케스트라 플루트 솔로를 역임한 최초의 프랑스인이기도 하다. 이날은 커티스 음대와 줄리어드음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여러 국제콩쿨에서 입상하며,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영민도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으로 호흡을 맞춘다. 또한 줄리앙보디몽과 함께 도플러의 2대의 플루트를 위한 리골레토 환상곡을 협연하는 유재아양은 프랑스 파리고등 국립음악원을 17세에 최연소 입학하여 재학하고 있으며 금호 영아티스트 출신으로 2007년에 금호 스페셜콘서트에서 줄리앙보디몽과 함께 연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