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절벽 극복을 위한 more baby 국민서약운동포럼과 함께 하는 라토브(LATOV) 정기 콘서트가 대단원의 막을 연다. 이번 공연은 신개념 복합 코스메틱 브랜드 라토브(LATOV)가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한 클래식 정기 콘서트다. 특히 지난 1일 국회에서 출범한 more baby 국민서약운동포럼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 극복이라는 주제를 콘서트에 담아 서약운동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주목을 끈다. 또한 인구절벽의 문제가 단지 대한민국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에는 주한 외국 대사관들의 공관장을 비롯한 외교관들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르가니스트 장신영이 바하의 곡을 연주하며, 오스트리아 비인 국제 작곡콩쿨 등 해외 여러 유명 콩쿨에서 입상 경력이 있는 조대명 현 삼육대학교 교수가 성남시향의 지휘봉을 잡는다. 테너 김남두, 소프라노 홍선진은 내마음의 강물 등 수준 높은 곡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국내 정상급 연주자와 성악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을 두고 벌써부터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이 크다.
특히 라토브(LATOV)브랜드 대표를 맡고 있는 최종호 대표가 서곡지휘를 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음악에 대해 전문가 못지않은 식견과 실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진 최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사람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것이고, 인구절벽 극복이야말로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음악을 통한 장애인의 행복한 삶 구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아트위캔’ 소속 장애아티스트 백 여명이 초대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