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함영림은 서울예고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독일 Essen Folkwang 국립음대에서 Diplom, Konzertexamen과정을 마쳤다.
그녀는 이화경향콩쿨, 삼익피아노콩쿨, 한국일보콩쿨, 중앙음악콩쿨 등 국내 주요 콩쿨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산시향, 천안시향, 서울챔버오케스트라, 코리아 신포니에타, 유라시안 필하모닉, 독일 Folkwang Orchestra, Deutsches Trio, 폴란드 Krakow Philharmonic Orchestra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국내, 독일, 이태리 등지에서 다수의 독주회 및 실내악 반주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활동을 전개하며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외에도 조선일보사 주최 신인음악회 출연을 비롯하여 예술의전당 주최 교향악축제, 대학 교향악축제,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한국피아노두오협회 스페셜 콘서트, 한국피아노학회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등에서 호평받는 연주를 선보인 바 있으며, KBS FM, 서독일 방송(WDR)에 그의 연주가 방송되었다.
음악가이자 교육자로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연구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는 그녀는 특히 피아노 두오에 많은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다수의 두오 리사이틀을 개최했다.
함영림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공연예술대학원장 및 한국피아노두오협회 회장, 힌국피아노학회 공동대표를 역임하였고,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건반악기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