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포럼21은 연주 활동에 음악가로서의 진정한 의미를 두는, 음악을 통해 할 이야기가 가장 많은, 고양된 예술혼을 일깨우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음악가들이 모인 그룹이다. 진지함, 몰입, 예술적 코드, Enthusiasm(열성), 순수함 등은 앙상블 포럼21의 색깔이기도 하다. 앙상블 포럼21은 최고의 음악적 경지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한다. 그동안 여러 무대에서 학구적 취지를 살린 여러 문제작들을 연주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앙상블포럼21은 어떤 획일화된 조직적인 규율 안에서 활동하는 단체가 아닌 자유로운 즉흥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국내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과 세대를 뛰어넘은 음악교류와 연주회를 개최하여 높은 수준의 프로페셔널리즘을 추구하고 있다.
앙상블포럼21은 그동안 얻어진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고양된 앙상블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끌어 갈 것이다.
이번 피아노 트리오 프로젝트에는 바이올린 김경민, 피아노 유지수, 첼로 오지현이 함께 하며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와 연관된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