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역할

:

   바리톤

활동시기

:

1991-

Musical Genre

:

Choral

 

Opera

1953년 러시아 크라스노다르라는 작은 도시 출생으로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졸업. 1981년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의 키로프 오페라의 솔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81년 글린카 콩쿠르(the Glinka Competition) 우승과 심사위원이 선정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1982년에는 Giulietta Simionato와 함께 키로프의 후원으로 스칼라 음악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되는데, 이 기간에 그는 다른 스타일(Baroque, Bel canto, Romantique)의 교육을 통해 발성기술을 완벽하게 갖추게 되며 세련된 이탈리아어를 구사하여 음악가로서 발전하는데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 1982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동상, 1983년 Voci Verdiane 우승, Carlo Galetti 콩쿠르 우승, 1984년 헬싱키 Miriam Helin 성악 콩쿨 우승, Tito Gobbi 특별상 수상등으로 이어졌으며, 이때 그는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거주하면서 유연하고 다양한 색상으로 부드러운 음색과 호흡관리를 가르쳤던 그의 코치 Tamara Denisova와 함께 일했다.1987년 Covent Garden에서 <에프게니 오네긴> 타이틀 역. <스페이드 여왕(Pique Dame)> Yeletsky역으로 키로프 오페라 투어를 하게 된다. 1989년 보스톤에서 <라보헴>의 마르첼로 역, 1989년 로스엔젤리스 <돈카를로>의 포사 역으로 미국에 데뷔한다.
그밖에 1990년 글래스고우 <돈카를로 운명의 힘>, Covent Garden <세빌리아 이발사 피가로 역>, 로마 <루이자 밀러 Miller 역>, 시애틀 <전쟁과 평화 안드레이 역>등지에서 많은 작품들이 연이어 빠르게 성공을 거두었다. 1991년에는 <루이자 밀러(Luisa Miller)>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데뷔에 데뷔하게 되며, 뮌헨, 베를린 ,함부르크, 베로나, 쥬리히, 바르셀로나, 시드니, 동경의 오페라에 출연 뿐만아니라 샌프란시스코 , 비엔나, 찰스부르크 페스티발, 시카고, 파리, 밀라노 라스칼라등에서 리사이틀을 하였다.체르노프는 오페라계에서 특유의 보컬 뿐만아니라 자질과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이탈리안 스타일을 가미한 베르디와 벨칸토 오페라의 레퍼토리로 명성을 얻게 되었다. 2002년도에는 18장조의 바리톤으로 편곡한 베르디 오페라의 탁월한 공연으로 관객이 선정한 최고의 베르디 바리톤상을 수상. 그의 벨칸토 기법은 도니제티의 <로베르토 데브뢰>, <람메르무어의 루차>, <라 파보리타>, <돈 파스콸레>, 벨리니스의 <텐다의 베아트리체>, <청교도> 그리고 <이국의 여인>에서의 역할은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다.2004년 11월 'KBS 열린 음악회' 특집 ‘한?러수교 120주년 및 한인이주 140주년기념’ 모스코바 크레믈린궁내 크레믈린 대극장에서 테렘 콰르텟과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초청되어 ‘모스코바의 밤’과 ‘피가로의 결혼’을 연주하여 우리나라에 소개되었다. 체르노프의 레파토리에는 러시아인의 서정적 정서가 풍부하게 담긴 차이코프스키, 보로딘, 글린카, 라흐마니노프, 아렌스키, 루빈스타인과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슈베르트, 브람스, 말러의 작품들이 있으며, 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파바로티, 에이프릴 밀로, 샤론 스위트, 올가 보로딘, 기리 테 가나와, 셰릴 스튜더 등 유명 테너, 소프라노등과 오페라를 함께 하였다. 체르노프는 2005년 3월 UCLA의 젊은 교수로 성악과 오페라부분 음악학과에 마스터 클라스와 독주회에 초빙되며, 그 해 연말까지 <에로디아드(Herod)>, <신데렐라(Dandini)>와 <나부코(titlerole)>에서 콘서트 퍼포먼스로 그의 레파토리에 세 개의 새로운 역할을 추가하게 된다. 2006년 2월 위그모어 홀에서의 콘서트 <폴린 비아르도와 친구들Pauline Viardot & Friends'> 공연이 오페라 <라라Rara>로 녹음 되었으며 2007년 발표되었다.그는 최근 라 트라비아타(브뤼셀), 운명의 힘(일본), 예프게니 오네긴(스페인), 시몬 보카네그라(페라라, 파르마, 볼자노), 이국의 여인(산타나), 스페이드의 여왕(상트 페테르부르크, 프랑스)등을 공연하였다. 현재 블라디미르 체르노프는 UCLA의 성악과 교수진과 그의 오페라 가수 동료들과 함께 미래의 성악가를 발굴해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Opera Ischia’의 지도교수로 일하고 있다. 또한 그는 자신의 공연일정과 교육수업을 나누어 활동을 하고 있으며, 향후 <나비부인>, 와 <돈 조반니>가 계약되어 있다. 이외에도 러시아, 아르헨티나, 미국 등지에서 독주회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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