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강자연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의 피바디 콘서바토리에서 시창청음 조교 전액 장학생으로 피아노 솔로 석사학위를, 영국의 길드홀 음악학교에서 반주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 학위 재학 시 Guildhall Trust 와 Leverhulme Trust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후원을 받았다.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트리오 전곡을 연주했고, 길드홀 골드 연주에 발탁되어 위그모어 홀에서 연주했으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pre-concert 연주자로 St. Luke LSO에서 다수 연주했다. 영국의 City of London Festival, Oxford Lieder Festival, International Musicians Seminar in Prucia Cove와 프랑스 니스 국제 음악축제에 초청되어 실내악 연주자이자 전문 성악 반주자로 활동했고, 미국의 Shandelee, Sarasota, Pianofest, Chautauqua Summer Festival, Bowdoin Summer Festivals 등 국제 실내악 음악제에서 솔로와 실내악 연주자로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틴에이져 콩클, 음연 콩클에서 우승하였고, 미국 Chautauqua 국제 콩클에서 입상하였다. 길드홀 음악학교 재학 시 반주자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런던 콩코르디아 재단의 오디션에서 바이올린 피아노 듀오로 입상하여 다수의 연주 기회를 가졌다. 피바디 졸업 시 실내악 특별상을 수상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길드홀 음악학교에서 강사를 역임하였고, British Youth Opera와 Lieder Theater London에서 오페라 반주자 (repetiteur) 로 활동했다. 2011년 런던의 National Opera Studio에 repetiteur로 선발되었다.
국내에서는 최승혜, 문익주교수를 사사했고, 해외에서는 문용희 교수와 Ronan O’Hora에게서 피아노 솔로를, Graham Johnson, Gordon Back, Eugene Asti에게 반주를 공부했다. National Opera Studio에서는 네덜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인 Mark Shanahan을 사사했다.
귀국 후 현악전문 반주자이자 실내악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예술의 전당 리싸이트홀, 금호아트홀, 창원 성산아트홀, 나주문화예술회관, 음성문화예술회관, 하우스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연주를 선보였고, 2015년 12월 금호아트홀에서 베토벤과 슈만의 작품으로 귀국 독주회를 가졌다.
현재 예원, 서울예고, 가천대, LG 사랑의 음악학교에 출강하고 있다.From PLAY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