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최주연은 6세에 첼로를 시작하여 13세에 금호영재독주회로 데뷔하였다.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졸업하였으며, 예원학교 졸업시에 ‘예원을 빛낸 상’을 받았고 재학 당시 김선주, 여미혜, 지진경, 양성원교수를 사사하였다. 졸업과 동시에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DP)에 입학하여 Philippe Muller의 제자가 되었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최우수성적으로 학사(Licence)와 석사(Master) 학위를 받았으며, 석사논문 또한 최우수성적을 받았다. 그 후 독일 국립함부르크음악대학의 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연소로 입학하였고, 세 차례의 졸업 연주에서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최고점수를 받았으며, 세계적인 거장 Arto Noras를 사사하였다.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재학 당시 TARAZZI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으며, 독일 국립함부르크음악대학의 “DAAD(독일정부학술교류원)” 장학생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이탈리아 명기인 Vincenzo Postiglione 악기를 무상으로 후원받기도 하였다.
대한민국 청소년음악콩쿨, 서울 실내악청소년콩쿨, 스트라드콩쿨, 음악춘추콩쿨, 음악저널콩쿨, 한국일보콩쿨, 한미콩쿨, Elise Meyer competition 등 국내외 다수 콩쿨에서 대상, 1등 등 입상하였다. 프랑스 Maurice Ravel Academie에서 Beethoven Sonata의 뛰어난 연주를 통해 호평을 받았으며, 그로 인해 ‘ Melomannes Cote Sud’ 상을 수상하였다. 독일Lions Club 과 프랑스의 Hossegor 와 Biarritz 시청, Conservatoire de la Roche-sur-Yon의 초청으로 연주를 하였다.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얄심포니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브르타뉴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으며, Radio Philharmonique de France 와 L’ensemble intercontemporain등 세계적인 음악단체와 수차례 연주하기도 하였다. Preades에서 열리는 Pablo Casals Festival에서 Ivan Monighetti, Frans Helmerson, Arto Noras, Philippe Muller와 함께 연주하여 주목을 끌었으며, Francois Salque, Emmenuel Gaugue, Frederic Lodeon 등과 함께 첼로앙상블 프랑스 전국 투어 연주를 하였고, 또한 전설적인 거장 Andre Navarra 를 기리는 연주에서 Philippe Muller, Roland Pidoux와 함께 연주하기도 하였다.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호암아트홀, 통영국제음악제, 진주국제음악제, Salle Pleyel, Cite de la musique, Musee de la marine, Les invalides, Notre dame de Paris, Galerie Royales Saint-Hubert, Museum fur Kunst und Gewerbe in Hamburg, Kronberg Academy, Maurice Ravel Academy, Mendelssohn Academy, Rutesheim Cello Festival, Cervo Music Festival, Festival Monsieur Haydn 등 국내외의 유명 콘서트홀과 페스티발에 초청 및 연주하였다.
또한 현대음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Frediric Durilleux와 함께 작업하였고, Henri Dutilleux의 앞에서 그의 작품을 연주하였으며, 그 연주는 Radio France를 통해 방송되기도 하였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페스티발 중 하나인 IRCAM(Institut de Recherche et Coordination Acoustique/Musique)에서 수차례 여러 현대 작곡가들의 곡을 연주하여 주목을 끌었고, 특히 현대음악 연주의 권위자인 첼리스트 Anssi Kartunnen 에게 헌정된Lindberg 의 Stroke를 그의 앞에서 연주하여 Anssi Kartunnen의 찬사를 받았다. 함부르크의 Laeiszhalle에서 리사이틀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연주하였다.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독주 뿐만 아니라 Quatuor Rhapsody 를 창단하여 실내악과정을 이수하고 Sulem Quatuor의 멤버인 Jean Sulem을 사사하며, 유럽의 여러 도시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쳤다.
2015년 6월부터 수원시립교향악단 첼로 부수석을 역임하고 있으며, 같은 해 가을에 Dux에서 녹음한 첼로리사이틀 음반이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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