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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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INFO
1989년 서울에서 태어난 승경훈은 어린시절 피아노로 음악을 접하게 되고, 초등학교 4학년 엄마 연주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플루트를 하게 되었다
1999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에 진학하여 그의 첫 스승 박의경을 만나고,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 및 연주활동을 어린 시절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5학년 때는 경원대와 음악저널 콩쿠르, 6학년 때는 플루트 협회 및 이화경향 콩쿠르 등에서 모두 1위를 하였고, 부암아트홀에서의 독주회, 금호 영재 콘서트, 서울시향과의 협연, KBS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활발한 연주회를 가졌다.
2001년말 예원학교 수석 합격후 해외주재원으로 파견된 아버지를 따라 한국을 떠나, 2002년 10월 그를 초청했던 Vincent Lucas의 학교 파리음악원 (CRR de Paris) 에 입학하여 프렌치 스타일의 플루트를 접하게 되고 이후 프랑스에서 개최된 벨랑 국제 콩쿠르 (Concours International de Leopold Bellan), 위팜 국제 콩쿠르 (Concours International de UFAM), Concours National du Jeune Flutist 등에서 만장일치 1위를 하였다. 프랑스 중학교 일반과정과 음악대학과정을 동시에 마친후, Philippe Bernold 의 권유로 리용고등음악원 (CNSM de Lyon) 으로 적을 옮겨 다시 학사와 석사과정을 밟게 된다.
아름답고 조용한 음악의 도시 리용에 있던 5년간, 그는 플루트의 대가 Philippe Bernold, Philippe Pierlot, Julien Beaudimont 등 최고의 연주자 겸 은사들을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프렌치 플루트를 배우게 되고, Lyon Orchestra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음악뿐 아니라 미술 건축 문화 등 예술 전반에 걸친 이론적 기초를 닦으면서 진정한 음악인으로의 길을 밟게 된다.
10년에 걸친 프랑스 음악 탐구를 마친 그는, 예일 대학원 석사과정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 Ransom Wilson을 사사하며 프랑스와는 또 다른 미국의 음악적 특성을 공부하게 된다. 플루트 악기 한 가지에 대한 집중 보다는 다양한 앙상블과 오케스트라와의 균형 맞춘 협주를 강조하는 예일에서 그는 Yale Philharmonia Orchestra 단원으로서 중요한 활동을 하였다. 다양한 연주 외에 음악역사 등 이론 또한 중요시 여기는 미국적 음악교육 체계를 깊이 있게 체득한 그는 기교있는 화려한 플루티스트가 되기 보다는 음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기반으로 악기만이 아닌 음악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진정한 음악인이 되기를 희망한다.From PLAY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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